제11회 기후 변화 주간(19~25)을 맞아 홍천군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저탄소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하여 의미 있는 행사를 전개한다.

우선 홍천군 산하 공무원은 자율적으로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자전거나 도보로 출퇴근하는 ‘대중 교통 이용 주간’을 운영한다.

또한 22일 지구의 날에는 전국 동시 소등 행사에 동참하고, 홍천군은 공공기관, 상징물,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이날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1970년 4월 22일에 시작된 민간 주도의 세계 기념일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제11회 기후 변화 주간 행사를 통해 군민이 한마음으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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