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육아 모짐(사진=횡성군)

횡성군이 아이키우기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횡성! 추진을 위해 육아하는 슈퍼맨 ‘100인의 횡성아빠단’을 모집한다.

전년도 행정안전부 저출산대응 공모사업인 ‘횡성군 꿈키움 복지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본 사업은 육아에 관심있는 횡성아빠들을 모집해 육아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구성된 온-오프라인 모임으로 횡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받아 추진된다.

횡성아빠단은 쿠킹클래스, 아빠랑 명랑운동회, 아빠랑 여름캠프, 공연체험, 아빠 네트워킹, 육아상담의 사업 등에 참여하게 되며 아빠와 아이들이 즐겁게 소통하는 신나는 놀이를 통해 아빠가 육아에 자연스럽게 참여해 육아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3일 첫 회기를 시작한 아빠와 함께하는 봄나들이 도시락만들기 쿠킹클래스는 참여율 및 만족도가 좋은 인기 높은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4회기에 걸쳐 해피 추석맞이, 할로윈 베이킹 등 다양한 요리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석동 주민복지지원과장은 “남성의 육아참여를 통해 여성의 경력단절, 독박육아 등의 가족 내 스트레스를 해소해 아이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횡성의 안전한 양육친화적 가족환경 조성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육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00인의 횡성아빠단은 연중 상시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관내 지역주민 아빠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횡성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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