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가장 핫한 생계형 코미디

(재)횡성문화재단(이사장 허남진)은 오는 23일 오후 7시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오백에 삼십’을 무료로 공연한다.

‘오백에 삼십’ 연극은 현재 대학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코미디연극 중 하나로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원인 돼지빌라에 사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생계형 코미디 연극이다.

주거문제 등 현실적인 고민을 담아내면서 110분간 웃음이 끊이질 않는 연극으로 20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통형 공감 연극으로 남녀노소 모든 사회인들이 공감하며 희망과 화합, 감동과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횡성문화재단의 ‘문화가 있는 날(주간) ’문화데이트 DAY. DAY. DAY’ 사업의 일환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연극 이외에도 마술, 힙합, 아카펠라,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이 예정돼 있다.

또한 이 사업은 횡성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프로그램’에 선정돼 3000만원을 지원받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허남진 횡성문화재단 이사장은 “항상 바쁘고 치열하게 살아가며 지치기 쉬운 요즘, 누구나 공감하고 소통하며 힐링 할 수 있는 연극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모든 것을 잊고 쉬어갈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연극 ‘오백에 삼십’은 중학생 이상 관람가능하며 중학생 미만은 보호자 동반시에도 입장이 불가하다. 공연은 약 110분간 진행되며, 사전 예약없이 선착순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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