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원 기자] 홍천군 남면 난타동아리 팀이 원주국제걷기대회에 공연팀으로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전 세계인의 걷기 축제인 제24회 원주국제걷기대회는 27일~28일까지 2일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로 코스별 체크포인트에서 읍·면·동 자생단체들이 볼거리를 제공, 식전행사 공연 팀으로는 남면 유치2리 난타동아리가 초청됐으며, 10km 코스에서는 유치2리 걷기체조 팀이 출발체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남면 유치2리는 난타와 걷기체조를 비롯해 농악, 댄스 동아리 등을 운영해 마을주민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한 농촌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유치2리 난타동아리 대표 신현학씨는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마을 동아리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 간의 교류가 더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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