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회(의장 김재근)는 26일 오전 10시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이경, 간사 공군오)를 열고,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 의회, 읍면 소관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와 예산안 계수조정 및 심사결과를 채택했다.

공군오 의원은 창업지원센터수료 젊은 귀농인 창업지원에 대해 질의하고 창업지원센터를 졸업한 젊은 귀농인들이 의지와 노력을 하면 잘 살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정착하도록 교육과 지원을 주문했으며, 홍천사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일정물량의 수확과 시장출하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경쟁력이 있을 정도까지 관심을 갖고 육성해 달라고 했다.

정관교 의원은 청년친화형 드론방제사업단 운영 방법과 자격 등에 대해 질의하고 드론을 운영 하려면 경력이 필요함으로 훈련과 유지보수 인력육성이 필요하며, 소모품 지원과 업체지원을 통해 조기 정착에 힘써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병해충 예찰 방재단 운영에 대해 해외 및 타 자치단체 병해충 정보를 미리 파악, 예측해 방재시기를 정하고 정기순회와 신고방재가 이루어져야 하고 홍천군의 넓은 면적을 관리할 수 있는 방재단이 갖춰져야 된다고 요청했다.

박영록 의원은 농기계임대사업장 장비사용에 지장이 없도록 정비유지와 수명이 다된 농기계는 사전교체를 주문하고, 현장인력들의 정비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두촌면 찰옥수수 종자보급은 철저한 품종관리가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개인의 사리에 맞는 품종선택은 안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종자단지 조례제정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으며, 드론방재사업에 친환경농법은 적용이 안되는 이유와 서석면 하군두리 배수관로 확장사업 시 노후관을 교체해 누수 등으로 인한 사용료 상승 요인을 줄여 달라고 했다.

나기호 의원은 베리류 가공상품화 시범 국비지원사업비 6000만원 삭감 이유에 대해 불루베리와 아로니아 가공에 지원할 수 있는지 질의했으며, 새롭게 작물개발계획을 하고 있는 사과, 대홍복숭아, 딸기, 애플수박 등 선정을 잘해서 아로니아 같은 농가손해가 없도록 주문하고, 품종에 대한 경쟁력을 위한 상표등록과 사과 축제시 약돌배 등 관내에서 생산되는 상품에 대한 홍보부수 설치와 내면 농기계임대센터의 조속한 추진과 지역실정에 맞는 농기계를 선정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호열 의원은 송정리 소규모수도시설 전환과 관련해 기존관을 부식물이 적은 PE관으로 교체해 농업용수로 활용하고 마을 전주민이 상수도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을 요구했으며, 상수도 사업은 주민들의 먹는 물 사업으로 민원에 따른 땜방식 공사보다는 형평성 있는 설계와 사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북방면 소매곡리 퇴액비시설 탱크 반대와 관련해 고급화 사업으로 피해를 줄이는 사업으로 할것을 요구했다.

홍천군의회는 오는 29일 오전 10시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10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19년도 제1차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김재근의장외 의원7인이 공동 발의한 홍천 철도건설 건의문(용문~홍천, 원주~홍천~춘천)채택의 건을 의결하고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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