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개량사업 추진..전국 최고 한우 육성에 기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는 함대식(우)축산정책담당(사진=홍천군)

홍천군청 축산과의 함대식 축산정책담당이 가축개량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2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은 서울 서초구 The-K 호텔 거문고 홀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종축개량협회 창립 50주년 행사에서 표창을 받았다.

함대식 담당은 그동안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특히, 홍천한우 개량에 앞장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한우로 육성했으며, 늘푸름 홍천한우 브랜드를 처음 도입하는 등 홍천군 한우산업 발전을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천한우는 지난해 1등급 이상 출현율이 92.8%로 전국 88.9%, 강원도 89.2% 보다 높았으며, 1++등급 이상 출현율은 26.6%로 전국 18.7%, 강원도 17.6%보다 월등히 높아 최고의 한우로 인정받고 있다.

함대식 담당은 “이번 수상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관내 한우 농가들이 홍천한우가 전국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고 한우 개량에 많은 힘을 보태 준 결과며, 더욱더 홍천 한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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