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요금 5000원 인하..시설개선 완료

선바위자연캠핑장

횡성 갑천면 잣나무 숲 그늘 아래 자리 잡은 청정계곡 맑은 물이 흐르는 곳, 힐링명소 선바위자연캠핑장이 지난 1일 개장했다.

선바위자연캠핑장을 2020년 7월 5일까지 2년간 위탁받은 병지방1리 병무산영농조합법인(대표 김순태)에서는 캠핑장 내 데크사이트 45면 모두 개장해 11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캠핑장에는 화장실, 샤워시설, 취사시설, 정자 등이 마련돼 있으며 텐트는 별도로 지참해야 한다. 횡성군은 지난해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해 샤워장 절수용 온수 코인시설기 8대 설치, 전동리어카 2대 추가 구입, 분리수거함 바닥정비 등의 시설개선를 완료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5월, 10월 주중요금에 한해 5000원을 인하해 2만5000원~3만5000원의 요금을 받는다.

이번 어린이날 연휴에만 90% 예약돼 250여명이 다녀갔으며, 지난해 개장 첫 해에는 7월에 개장했음에도 불구하고 1808개 데크 예약과 5424명이 캠핑장을 이용하는 등 전국의 캠핑족들로부터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송영국 기획감사실장은 "선바위자연캠핑장이 자연속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핑장 이용을 위해서는 선바위자연캠핑장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예약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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