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5회 농촌 사랑 농도상생포럼이 지난 3일 내촌면 물안개 피는 단풍마을(이장 허필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허필홍 홍천군수, 신도현 도의원, 나기호・박영록 군의원, 신진숙 내촌면장, 김주원 강원연구원 박사, 김기업 한국농어촌공사 지역개발계획실장 및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홍천군)
농촌 사랑 농도상생포럼에서..(사진=홍천군)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단풍마을의 자원과 역량을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10시간 동안 진지한 토론을 거쳤다.

마을 살리기 전문가인 강원연구원 김주원 박사는 주제 발표를 통해 “단풍마을은 자연환경, 마을 역사, 인적 자원, 경제공동체 목표가 있는 마을로 이 자원을 바탕으로 생명력 있는 행복 마을 만들기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허필재 이장은 “오늘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주민들의 뜻을 모아 단풍마을의 어메니티를 활용한 아름답고 행복한 마을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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