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버스 승하차 도우미 사업을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용객이 많은 횡성시장 주변 6개 승하차장 '삼일광장(2), 횡성농협(2), 북천로터리(2)'에서는 버스 승하차를 돕는 봉사자를 만날 수 있다.

버스 승하차 도우미운영(사진=횡성군)
버스 승하차 도우미운영(사진=횡성군)

횡성 장날(매월 1. 6일)이면 08시부터 12시까지 3개 봉사단체인 한국 여성 유권자 강원연맹 횡성지부, 횡성농협 농가주부모임, 횡성읍 여성의용소방대와 개인 봉사자가 몸이 불편한 분들의 승하차를 돕고 있다.

지난 4월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배치를 완료해 횡성 오일장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시행정과장은 “시장을 찾는 많은 사람으로 붐비는 오일장에 불편하신 몸으로 무거운 짐을 들고 버스를 오르내리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고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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