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산불 확산 우려 ‘안전한 곳 대피’ 재난문자 발송
헬기 3대, 진화차 2대, 소방차 3대, 70여명 인력 투입

뒷편 산 중턱에서 화재로 인한 연기가 피어나고 있는 야산(사진=홍천소방서)

7일, 오후 3시 38분께 홍천군 서석면 풍암리 589-5번지 인근 야산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청 등 진화 헬기 4대(소방 1대, 산림청 2대, 임차 1대)와 소방차 7대를 비롯해 소방, 공무원 등 80여명의 진화인력을 긴급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으며, 산불이 민가로 번지지 않도록 마을 주변에서 저지선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홍천군은 4시 22분, 산불이 확산될 것을 우려해 “주민과 등산객은 산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는 재난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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