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우천산업단지와 전기자동차 적극 홍보
디피코와 SJ테크..초소형전기 승용차, 화물차 등 전시
4차 산업혁명, 미래산업 성장 동력 마련
이모빌리티 산업 성공적인 안착 위한 아낌없는 협력과 지원

한규호 군수가 8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 행사에 참가해 SJ테크 신차 런칭행사, 테이프커팅식, 개막식 등에 참석하고 전시장을 관람하는 등 전기차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주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의 주관으로 오는 1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통일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주요 관련 부처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는 한규호 군수(앞에서 3번째)(사진=횡성군)

횡성군은 농어촌공사와 전기차 생산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횡성군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횡성군과 농어촌공사는 우천산업단지를 집중 홍보하고 전기차 생산업체인 디피코(대표 송신근)와 SJ테크(대표 유창근)는 전기차 전시, 홍보, 시승체험을 진행했다.

SJ테크는 다목적전기차(3대), 초소형전기승용차(1대), 오토바이(2대) 원격제어조정기 등을 ㈜디피코는 초소형전기화물차(1대)와 스쿠터(3대)를 전시한다.

특히, 횡성 우천산업단지에 양산공장을 짓고 있는 SJ테크는 원격 조정 컨트롤러로 차량을 조작할 수 신차 시연회도 가졌으며, 디피코는 지난 4월 30일 착수식 때 첫선을 보였던 초소형 전기자동차와 스쿠터를 선보였다.

엑스포 행사장에서 전기차 런칭쇼에 참석한 한규호 군수(사진=횡성군)

한규호 군수는 “강원형 상생일자리 산업의 중심축이 될 횡성 이모빌리티 산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횡성군은 이번 행사를 참가로 4차 산업혁명시대 맞아 전기차 산업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미래산업으로 성장해 나갈 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원 10만 명 이상이 참관하는 엑스포의 주요 행사에는 전시회, 컨퍼런스, 특별프로그램, B2B 프로그램, 부대행사와 전기차 제조사 및 관련 산업군 200여개와 전기차 관련 세션 40여개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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