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형준)는 가족세우기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8일 실시하는 프로젝트에는 청소년 자녀를 동반한 부모(보호자)등 총 40명이 참여해 신하균, 이광수 주연의 ‘나의 특별한 형제’영화 관람을 했다.

영화 관람 전 어버이날을 기념해 부모에게 감사의 꽃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팝콘 및 음료는 홍천시네마의 후원으로 무료로 제공됐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하는 영화 관람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고 뜻 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홍천관내 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형준 센터장은 “부모와 관계가 소원해질 수 있는 시기가 청소년기이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으로 청소년과 부모가 만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 오늘 가족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통해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