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의 사진작가 18인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작가 초대전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홍천문화예술회관 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회를 맞는 작가 초대전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홍천지부(지부장 차재철)가 주관하는 전시회로 ▲강영복 씨의 ‘물사랑’ ▲신동희 씨의 ‘여심’ ▲조성지 씨의‘여정’▲김평래 씨의 ‘천년의 숨결’등 40점의 작품이 빛과 색의 조화로움으로 전시돼 자연 공간 속 작가의 의도와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김만기 (사)강원사진작가협회 강원도지회장은 “작품마다 작가들의 열정과 사진을 해석하는 힘들이 느껴져 오랫동안 창작한 내공을 엿볼 수 있다”며 “홍천의 문화와 전통, 아름다운 모습을 영원히 기록하고 보존하는 역사적인 이벤트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차재철 지부장은 “생의 활력소처럼 홍천 사진인들의 행복과 즐거움과 고됨을 함께해 왔다”면서 “사진도 한 장으로 함축된 언어인 만큼 홍천 사진 작가마다 다른 색채와 무늬이지만 모두 심혈을 기울이고 이야기를 간직한 작품이니 애정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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