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안정 및 치유를 위한 숲 체험 진행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숲체험

홍천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박형준)은 15일, 피노키오자연휴양림(대표 이성주)에서 숲체험 프로그램 2회기 ‘숲에서 만나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전문 숲 해설사의 지도아래 솔방울과 나무소품을 이용해 향초와 모빌을 만들고, 숲을 걸으며 자연치유와 면역력을 높이는 숲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숲 체험이라고 해서 별로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참여할수록 재미있고, 4월에 왔을 때와는 또 다른 5월의 모습을 직접 보아 신기하고, 숲 안에서 뛰어 노는 시간들이 정말 즐겁고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매월 1회, 총 8회기를 진행하며 전문 숲 해설사의 지도아래 자연치유 활동 및 자연물 활용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센터는 지난 달 피노키오자연휴양림, 피노키오숲영농조합법인, (사)자연휴양림협회와 청소년 호연지기 향상을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각 기관 인적․물적 자원 교류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형준 센터장은 “숲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자연과 교감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자아상을 갖기를 바라며, 홍천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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