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국립횡성숲체원-종합사회복지관-건강가정다문화센터

저출산극복 및 가족친화 환경조성을 위해 21일 횡성군을 비롯한 4개 기관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횡성군은 국립횡성숲체원(원장 장관웅), 횡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재홍), 횡성군건강가정다문화센터(센터장 박재홍)는 이날 군청 2층 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노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가족친화 환경조성을 통한 저출산극복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친화 산림복지사업 발굴, 저소득층 복지서비스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지역사회가 상생노력하자는 차원서 마련됐다.

횡성 4개 기관 업무협약 (사진=횡성군)

주요내용은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한 공동노력 ▲꿈키움 복지센터 가족 친화 사업인 맘&대디 숲속 소풍 ▲청춘남녀 설렘포레스트 ▲가족포레스트 캠프 등 산림복지 프로그램 협력추진 ▲관내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등에 대한 캠프참가 지원 등 저출산 대응 및 가족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협약에 앞서, 지난 4월부터 맘&대디 숲속소풍 2회기가 진행됐으며, 숲속 태교 프로그램으로 태아의 정서발달 촉진과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아빠의 육아동참을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사업은 전년도 행정안전부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인 횡성군 꿈키움 복지센터사업의 일환으로 ▲육아하는 100인의 횡성아빠단 ▲가족사랑의 날 ▲아기랑 엄마랑 꿈키움 행복박스 ▲아장아장 오감놀이 ▲가족운동회 ▲경력단절 여성 창업 컨설팅 ▲다문화여성 푸드트럭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육성을 도모한다.

김석동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이번 4개 기관 협약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극복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약기관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양육친화 환경 조성을 통한 누구나 맘 편한 여성친화도시, 아동친화도시 횡성 조성에 만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신청은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345-3450, 344-34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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