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자원을 연계한 융복합 기술지원

[오주원 기자] 내년도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추진 시·군으로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광)가 최종 선정돼 2019~2020년까지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은 농촌과 농촌자원을 연계한 융복합 기술지원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특산품 육성 및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이다.

센터는 홍천에서 생산되는 옥수수와 쌀, 팥을 가지고 품목과 기능을 융복합해 신 수요를 창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로 추진한 이번사업의 선정은 전국 총 14개소 사업신청서 접수 결과 서류심사로 10개소, 최종 발표심사로 5개소가 선정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업비 확보에 따라 농업인, 유관기관, 농업기술센터와의 네트워크 구축, 상품화 연구용역, 가공장비설치 및 제품생산, 상품화, 산업화 체계구축을 점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지속성장에 한계가 있는 단일품목(기능)을 결합해 단일품목 공급과잉 해소와 새로운 시장개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문화 기반 조성을 목표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강원도 최다마을인 20개 마을의 농촌건강장수마을을 추진하고 있는 홍천군은 농촌건강장수마을 평가에서 서석면 풍암2리 고양산 아람마을(이장 김장환)이 대상을 수상했다

서석면 풍암2리 마을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건강관리, 학습사회활동, 환경정비, 소득활동 4개영역의 사업을 추진했으며, 대상 수상에 따라 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내년에는 학습사회활동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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