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원 기자] 제7회 전국동무민요경창대회가 오는 31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홍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홍천군지부(윤석례)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명창부, 일반부로 나눠서 심사한다.

명창부 시상은 대상(도지사), 최우수상(홍천군수), 우수상(홍천군의회의장), 장려상(한국국악협회 홍천군지부장)이며, 일반부 시상은 최우수상(홍천군수), 우수상(홍천군의회의장), 장려상(한국국악협회 홍천군지부장)이 주어진다.

동부민요란 함경도, 강원도, 경상도를 아우르는 백두대간 동쪽지역의 메나리 토리의 특징을 가진 민요로 홍천 아리랑, 강원도 아리랑, 정선 아리랑, 밀양 아리랑, 해주 아리랑, 상주 아리랑 등이다.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동부민요를 새롭게 조명하며, 전국의 재능 있는 우리소리 인재를 발굴하여 동부민요의 대중화는 물론 개최지인 홍천군이 문화예술 도시로서 자리매김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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