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양성평등위원회 회의(사진=횡성군)

제1차 횡성군 양성평등위원회가 28일, 박두희 부군수(위원장), 김은숙 군의원(위원)과 위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횡성군 양성평등 기금은 여성 친화 도시 조성 및 여성의 안전과 양성평등 실현, 여성 일자리․사회참여 확대 등을 위해 지난 2001년 개설됐다.

지금까지 21억2400만원이 조성됐으며 2010년부터 2018년까지 43개 사업 2억1300만원을 지원해왔다.

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7일까지 횡성군 소재 4개 법인과 민간단체로부터 공모 지원 사업을 신청받았다.

올해 주요 지원 분야는 가족 친화 환경조성사업(일가정 양립, 여성 가족 친화 문화, 돌봄 인프라 구축), 성인지적 환경조성을 통한 여성 친화 조성 기반 구축, 건강가정 육성 및 저출산 극복 등 가족 정책 사업, 지역 안심 거버넌스 구축 강화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 사업이다.

김석동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통해 청소년, 여성,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여성 사회참여 증진 및 실질적 양성평등 구현과 경제, 복지, 교육 등 분야별 성 평등 수준을 향상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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