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원 기자] 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허필홍, 민간위원장 송우식)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복지발전을 위한 홍천군 읍·면·동 역할 논의를 위해 워크숍을 개최한다.

오는 31일 k컨벤션에서 지역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모여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보건의료분과 김두명 부센터장(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다년간 분과사업 활동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정립하고, 원탁토론을 통해 협의체 위원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송파 세모녀 사건으로 세상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던 해에 복지 사각지대 대책의 일환으로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탄생한 지역사회복지의 핵심 조직으로 각 읍면동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홍천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올해 한 해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 지원을 위해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고 저소득층 복지욕구 조사 실시, 민관협력 업무협약 등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지역복지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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