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과 공룡이 함께하는 판타직 공연

‘매지컬판타지극 '원더의 공룡대모험]'이 오는 30일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공연한다.

(재)횡성문화재단(이사장 허남진)이 추진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모한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산책 프로그램 지원사업  '문화데이트 DAY.DAY.DAY.'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다양한 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매지컬판타지극 '원더의 공룡대모험’은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고 흥미를 느끼는 공룡과 마술이라는 두 가지 소재를 결합했으며, 아이들 눈높이를 맞추면서도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해 배우와 함께 유니버셜 스튜디오 제작사에서 만든 공룡이 무대에 등장한다.

이 공연은 어른과 아이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매지컬판타지극 공연으로서, 마술사 최형배가 이끄는 원더매직에서 제작해 횡성문화재단을 통해 전국 최초로 횡성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작품이다.

공룡을 실제로 만나고 싶었던 마술사 ‘원더’가 힘든 연구 끝에 시간여행에 성공해 6550만년 전으로 떠나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원더’는 석기시대 원시인 친구 ‘콩가’와 힘을 모아 공룡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 과정을 통해 모두가 친구가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원더매직의 대표 최형배 마술사는 “매지컬판타지극 ‘원더의 공룡대모험’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 모두가 재미있는 공연을 목표로 제작했다. 초연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허남진 이사장님과 횡성문화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재미있고 완성도 있는 공연으로 횡성 관객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매지컬판타지극 원더의 공룡대모험' 공연은 약 60분간 진행되며, 유치원, 어린이집 단체 및 일반 사전예약을 통해 좌석은 이미 전석 매진됐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