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소재 어린이집 10곳, 안전한 차량연료 사용 확인

어린이집 차량연료 무상 품질점검을 실시한 석유관리원(사진=횡성군)

어린이집을 통원하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횡성 어린이집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연료 무상 품질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횡성군 소재 어린이집 통원을 하는 아이들을 둔 부모들의 안심 보육환경 조성 지원을 위해 한국석유관리원이 무상으로 품질점검을 한 것.

지난 28일 한국석유관리원 강원본부는 횡성군청과 함께 횡성 공업사에서 횡성군 소재 10개 어린이집 통원차량의 연료를 채취해 이상 여부를 분석하고, 통원 차량의 안전점검도 시행했다.

이번 품질점검서비스에 참여한 어린이집은 진성, 중앙, 예원, 에덴, 보리, 안흥, 서원, 늘해랑, 해뜨랑, 큰빛어린이집 이며 해당 어린이집 통원차량에서 채취한 시료는 모두 안전하고 품질기준에 적합한 석유제품으로 확인되어 즉시 해당 어린이집에 통보했다.

석유관리원 강원본부 오영권 본부장은 “통원차량에 대한 품질점검서비스로 아이들의 안전을 확인하게 돼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가 가진 재능을 잘 활용하여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가짜석유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어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찾아가는 차량연료 품질점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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