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철(가운데) 횡성소방서장 취임식(사진=횡성소방서)

제8대 이석철 횡성소방서장의 취임식이 4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취임식에는 직원 및 내빈 100여명이 참석해 이석철 서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1984년 공채로 소방 임용된 후 소방행정·통신·예방·진압·구조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아온 이석철 서장은, 의정부 소방서 포천소방파출소장, 내무부 소방국 장비통신과,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 홍천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강원도 소방본부 정보통신담당, 강원소방본부 특수구조단장, 철원소방서장, 고성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이석철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각종 재난 현장은 예측하지 못한 위험이 잠재하고 있기에 현장 활동 시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며“강인한 체력만이 대원 스스로의 안전과 시민의 안전까지 지키는 것임을 인식해 부단한 체력단련과 현장대응역량 배양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사발령자 임용장 수여

횡성소방서 직원 인사발령 임용장 수여식

한편, 횡성소방서는 4일자 인사발령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근무지를 변경하는 인사발령 대상자는 총 6명으로 자체전보자 ▲김정림 지방소방경은 방호구조과로 배치, 전입대상자 3명 ▲박병호 지방소방경·박상범 지방소방장은 횡성119안전센터로 배치 ▲박용한 지방소방경은 우천119안전센터로 배치, 신규임용대상자 2명 ▲송희태 지방소방사는 횡성119안전센터 ▲석윤수 지방소방사는 우천119안전센터로 배치됐다.

이석철 서장은 “새로운 근무지에서 빠르게 적응해 업무의 공백을 최소화하길 바라며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횡성군민을 위해 소방본연의 임무에 충실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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