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씨름협회(사진=횡성군)

대한씨름협회(회장 박팔용)는 지난 3일 횡성 단오 장사씨름대회 개최에 따른 횡성군 방문으로 사회복지시설(2개소)에 200만 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대한씨름협회는 씨름경기단체를 통할, 대표하는 중앙 경기단체로 우리의 전통적 기예의 하나인 씨름을 통해 조상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한국 고유문화를 발전해 나가고 있다.

최근 씨름이 세계 각지의 무예 종목들과 함께 인류의 문화적 창의성과 문화 다양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무형문화유산임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최초 남북 공동 등재됐다.

지난해 횡성 설날 장사씨름대회 개최 시에도 성금 200만 원을 횡성군 사회복지시설(2개소)을 위해 기부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잇따른 기부 선행을 베풀어 많은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시설이용자를 대상으로 쓰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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