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석동)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탈출 및 예방을 위해 '인터넷·스마트폰 쉼!' 캠프를 7월 6일부터 7일까지 횡성숲체원 및 알펜시아 오션 700에서 운영한다.

초등 4학년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인터넷·스마트폰이 차단된 환경에서 1박 2일간의 합숙으로 진행되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패턴을 확인하고 자기조절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숲 오감체험, 티셔츠 염색, 스마트폰 과의존 탈출교육, 즐거운 물놀이 체험 교실 등의 다양한 체험과 대안 활동을 제공받고 캠프 종료 이후에도 스마트폰 사용 조절을 위한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앞으로 횡성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의 심각성과 조절력 향상을 돕는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활용할 예정이다.

'인터넷·스마트폰 쉼!' 캠프의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3-340-58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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