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연주, 춤으로 가슴 뭉클한 감동 선사
배우 안병경, 최은희 진행..빛나는 무대 연출

어울사랑 예술단이 그리운 이름 ‘아버지’라는 타이틀로 오는 15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 공연을 펼친다.

대본 임병걸(시인), 연출 최경수(프로듀서), 작곡 이병욱(교수) 등이 참여해 홍천에 올려지는 이번 공연에는 배우 안병경, 최은희가 출연해 구수하고 다정한 진행으로 이병욱, 김희현의 음악 인생 여정을 절묘한 연주와 구구절절한 노래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줄 예정이다.

또한, 살풀이춤과 어울사랑 예술단의 춤이 더해져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공연으로 무대를 빛낼 것으로 보인다.

대본을 쓴 임병걸 시인은 현 KBS 미래사업본부장으로 활동 중이며, 연출을 맡은 최경수 감독은 인디프로 대표 PD로 활약하고 있으며, 음악인 이병욱 교수는 서원대학교 음악교육과 명예교수로 재직중에 있다. 또 드럼의 천재인 김희현 강사는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어울사랑 예술단의 황경애 감독은 이매방살풀이 춤 이수자이면서 중요무형문화재 97호 보유자로서, 이번 공연을 이끄는 진행자, 출연자 모두 쟁쟁한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날 공연이 끝난 후 서석면 마리소리골로 자리를 옮겨 다음날까지 수제 막걸리를 곁들인 바비큐 파티를 열 계획이다.

한편, (사)마리소리음악연구원 주최, 주관으로 강원도, 강원문화재단,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 문화유산국민신탁 등에서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무료로 추진되며 문의처는 010-6790-40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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