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방문객 7만 돌파

[오주원 기자] 홍천 북방면에 위치한 무궁화수목원에 7만0733명(10월 현재기준)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홍천 인구수 9월말 기준(7만59명)을 웃도는 수치로, 지난해 7월 개원 이래 2만8677명이었는데, 1년 만에 두 배로 많은 방문객이 무궁화수목원을 찾았다는 것이다.

홍천 북방면 무궁화 수목원 전경(사진=홍천군)

국내 최초 무궁화를 테마로 조성된 홍천무궁화수목원은 북방면 능평리 일대 조성된 공립수목원으로 무궁화 테마코스를 포함한 3개의 산책코스, 무궁화 작품 및 포토존 체험, 무궁화 퍼즐 맞추기 체험 등 나라꽃 무궁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 단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북방면민 즐거운 걷기대회’ 등 건강증진과 관련된 체험행사 장소로 활용되면서 홍천군 대표 건강놀이터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홍천군은 내년에도 가족단위 방문객, 단체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숲속 쉼터 설치 및 주차장 확충을 통해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며, 무궁화수목원의 자연자원과 연계된 다양한 수목원 해설 및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더 많은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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