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세트장 재생, 이모빌리티 신산업 육성사업

강원도가 주관하는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횡성군이 2건의 사례가 선정, 본선 대회에 진출했다.

군이 적극적으로 추진한 행정은 ▲공유재산 매각행태 개선을 통한‘토지드라마세트장’ 재생 ▲횡성군 지역 경제구조 개편을 통한 이모빌리티 신산업 육성사업이다.

오는 13일 열리는 경진대회 본선은 국정 핵심과제인 규제개혁 및 정부혁신 기조에 따라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 도‧시군 간 소통강화를 위해 개최되며‘규제개혁 & 혁신행정 합동 워크숍’과 병행, 실시된다.

횡성군이 18개 시‧군에서 유일하게 2건의 과제가 선정된 배경에는 적극 행정을 통해 10년 넘게 방치된 지역발전 핵심 가용지인 옛 토지드라마 세트장에 서울시 문화자원센터, 강원도교육청 도 교육연수원 분원을 유치해 지역을 문화복합단지로 탈바꿈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

또, 강원도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모빌리티 신산업 육성으로 지역의 경제구조 개편과 혁신성장을 위한 환경조성을 이루었다.

도 규제개혁위원회의 서면심사로 선정된 7건의 본선 진출작은 현장 PT 발표에 따라 청중평가단의 본선심사(모바일투표)를 거쳐 분야별 순위를 결정하게 되며 최종 5팀(최우수1, 우수2, 장려2)이 수상하게 된다.

최우수작에 선정된 과제는 8월 중 중앙단위의 경진대회에 자동 출전하며, 수상을 하게 되면 행안부장관 기관 표창과 재정교부세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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