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조형복 기자] 제7회 지역아동센터 연합 체육대회가 31일 횡성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횡성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과 관계자 등 130여명을 초대해 개최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횡성군 센터에는 횡성지역아동센터(센터장 최금순), 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정운숙), 서원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길남), 둔내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숙자) 등 총 4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합 체육대회에서는 각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친목과 교류를 도모하고, 수화공연, 방송댄스, 밴드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장기자랑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연합 체육대회를 통해 역동적인 신체활동을 함으로써 아동들의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협동심을 키워 주며, 함께 마음껏 뛰놀고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