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원보호구역해제 2차 궐기대회 예정

제12회 횡성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18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횡성군민의 날은 1895년(고종32년) 5월 26일 칙령 98호에 지방제도의 개정에 관한 안건을 반포, 전국을 23부의 행정구역으로 나누고 기존 횡성현을 횡성군으로 개칭한 날로 당시 양력 날짜인 6월 18일로 제정했으며 매년 경축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내용은 오후 5시 군민의 종 타종을 시작으로 6시30분부터 청소년교향악단 및 횡성문화재단합창단의 식전공연이 개최되며 기념식에는 제19회 횡성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석원 사회복지협의회장의 시상식이 진행된다.

기념행사에 이어 경축공연에는 남진과 함께 최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미스트롯의 송가인과 홍자가 출연한다.

경축공연에 앞서 횡성군각급단체협의회(상임회장 박명서)주관으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2차 총궐기대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행사장소는 당초 횡성종합운동장으로 계획되었으나, 행사 당일 비가 예보돼 실내체육관으로 변경한다.

윤관규 자치행정과장은 “6월 18일은 군민 모두가 축하하는 날로 많은 군민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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