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학교 주변 식품안전 보호구역 대상

횡성군은 학교 주변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유통 식품 실태조사를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에 거쳐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식품 위생공무원 2명과 전담관리원 6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어린이기로 식품 조리·판매업소 33개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 진열 및 판매 여부 ▲무허가 또는 무표시제품 취급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 기본안전수칙 위주의 집중점검을 펼친다.

또한, 위해발생 및 정서 저해 우려가 있거나 구매를 부추길 수 있는 포장 사용 식품 등 어린이에게 위해한 식품 조리․판매에 대한 실태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민선향 보건소장은 “최근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위해 제품을 유통·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위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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