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점검하는 홍천소방서(사진=홍천소방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위험물 사고 발생에 대비해 홍천소방서(서장 남궁 규)가 오는 21일까지 위험물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위험물을 저장하거나 취급하는 시설은 여름철에 기온이 많이 상승하면 위험물의 가연성 가스 발생이 증가해 이것이 정전기 등의 원인으로 화재 또는 폭발사고를 일으킬 우려가 매우 커진다.

이에 따른 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모든 위험물 제조소 등에 위험물 폭염관리 서한문을 보내는 것을 비롯한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해 이와 함께 주유소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점검, 합성수지 제조공장에 대한 무허가 위험물 단속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궁 규 소방서장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시기에는 시설 관계자들께서 그 어느 때보다 위험물 안전관리에 주의를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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