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형준)는 가족치유캠프 ‘스스로 캠프’를 운영, 캠프에 참가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스마트 미디어를 스마트하게 사용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초등생 4~6학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캠프는,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가족관계 개선과 가정 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문화 정착을 유도해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2박 3일 간,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대안활동 및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를 위한 활동들이 이루어진다.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동안 내설악미리내캠프(인제)에서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과 보호자(1:1)가 함께하며, 23가족(4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참가비는 1인당 1만5000원(2인 가족 기준, 30000원 / 기준중위소득 60%이하는 증빙서류 제출시 참가비 면제)이다.

박형준 센터장은 ‘올해 가족치유 캠프를 통해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배우고 의사소통 기술을 연습하며,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월 6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공모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운영 기관에 4년 연속 선정돼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