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 넌버벌 뮤지컬 '쿵! 시즌3 DREAMER’가 오는 25일 오후 2시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무료로 공연된다.

(재) 횡성문화재단(이사장 허남진)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모한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산책 프로그램 지원사업 '문화데이트 DAY.DAY.DAY.'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횡성문화재단은 11월까지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다양한 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비보이 넌버벌 뮤지컬 ‘쿵! 시즌3 DREAMER’는 현재 홍대 비보이 전용 극장에서 공연 중인 작품으로 젊은 연인, 청춘부터 노년층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청소년들이 좌절과 역경을 극복하고 꿈과 우정, 그리고 여기서 오는 감동적인 스토리를 패기 넘치는 화려한 춤의 무대로 표현했으며, 청춘들의 격정적 몸짓에서 전율을 느낄 수 있는 매력을 지닌 공연이다.

또한, 공연의 관객들은 단순 관람에 그치지 않고 무대와 함께 호흡하며 흥을 발산할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쿵! 시즌3 DREAMER 출연진인 SJay 크루의 모습도 단연 돋보인다. SJay크루는 2003년 스트릿 잼 'top of top vol2' 비보이 부분 1위와 2006년 독일월드컵 전야제 공식행사에 초청을 받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초청 경기 공연, 2013년 두바이 러브코리아 행사 한국 대표 참가 등 다양한 수상경력과 연혁을 쌓아온 팀이다.

허남진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아이들 뿐 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며,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이야기인 만큼 횡성군 중‧고등학생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 바란다” 고 전했다.

비보이 넌버벌 뮤지컬 쿵! 시즌3 DREAMER공연은 약 70분간 공연되며, 관내 중·고등학교 단체가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예정이다. 일반 관객은 별도 예약 없이 당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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