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지역의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기초생활거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첫 단계로 오는 7월 8일 1차 포럼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 총 7회 차의 현장 포럼을 실시한다.

기초생활거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유형 중 하나로 배후마을에 대한 일상적 공급 거점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사업비 40억원+a)이다.

서면의 경우 면사무소 소재지인 반곡리와 인근 두미리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거점지의 기능을 보완하면서 배후마을 연계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것이 사업 성공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퍼실리테이터(토론회 도우미) 등 지역 전문가의 진행에 따라 이루어지는 현장 포럼을 통해 서면 주민 스스로 지역의 자원과 역량을 발굴하여 꼭 필요한 사업 내용을 구상하게 된다.

서면을 제외한 9개 읍면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비슷한 규모의 사업이 추진됐거나 추진되고 있다. 군에서는 “마지막 남은 서면 지역에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여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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