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홍천교육지원청-미래에셋컨설팅-블루마운틴C.C. 4개 기관

홍천 유스 메이커톤 협약식

메이커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상상한 바를 실현하는 미래형 인재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홍천 유스 메이커톤 협약(MOU)식이 체결됐다.

2일, 홍천군과 강원도홍천교육지원청, 미래에셋컨설팅, 블루마운틴C.C. 등 4개 기관이, 홍천 블루마운틴 C.C. 클럽하우스에서 체결한 이번 협약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발표하는 스피치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팹랩 서울에서 최초로 시작된 메이커톤(Make A Thon)은 ‘만들다(Make)+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메이커들이 팀을 이루어 1박 2일 동안 주어진 주제를 바탕으로 상상을 모형으로 실현하기까지 진행하는 메이킹 마라톤이다.

홍천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홍천 유스 메이커톤은 ‘청소년들이 상상하는 스마트 시티 홍천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9월 중 온라인 지원, 10월 참가자 선발, 그리고 11월에는 1박 2일의 메이커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홍천군과 강원도홍천교육지원청은 청소년들의 참여 홍보 및 참가자 선발을, 미래에셋컨설팅은 청소년들에게 금융인식 제고 및 체험형 메이커교육 제공, 아이디어를 모으는 온라인 대회 운영, 캠프 우수팀 장학금 지원을, 그리고 홍천 블루마운틴 C.C.는 행사공간을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허필홍 군수는 “관내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전문가의 교육멘토링이 더해져 만들어 낼 새로운 홍천의 모습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생각하고 꿈꾸는 모든 것들이 모두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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