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 기대

테마공원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허필홍 군구

천년고찰 홍천의 수타사 인근에 조성된 농촌테마공원이 완공돼 3일 십이간지 열주 광장에서 개장식이 개최됐다..

오전 10시 관광 홍보 영상 상영, 농악, 줄타기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열린 개장식에는 허필홍 군수를 비롯해, 김재근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신도현, 신영재 도의원, 강원농어촌공사 본부장, 홍천 사회기관단체장 ,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은 동면 덕치리 61-3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2만9천㎡ 규모로 관광 홍보관, 농특산물 판매소, 대청마루 휴게관, 초가 체험동, 십장생 조각, 분수대, 어린이 놀이 시설, 십이간지 열주 광장 등의 시설을 갖춘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돼 있다.

커팅식을 하는 홍천 기관, 사회단체장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89억원이 투자된 수타사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천년고찰 수타사, 공작산 생태숲, 생태숲 교육관, 수타사 산소길 등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 농촌과 도시인에게 다양한 볼거리, 자연 친화적인 휴식·휴양·체험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천년고찰 수타사가 힐링 관광지의 대명사로 급부상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필홍 군수는 “수타사를 찾는 관광객에게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편의 시설 확충과 다양한 민속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원내 홍천 홍보관에서 허필홍 군수와 김재근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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