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홍천 철도유치, 제2차 혁신도시 유치
북방면 물빛낭만길 생태탐방로 등 조성

홍천군 당정협의회 허필홍군수와 공직자
홍천군 당정협의회 허필홍군수와 공직자

홍천의 지역 현안 해결과 군정발전 협의를 위한 더불어민주당과의 지역 당정(黨政)협의회가 5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허필홍 군수와 간부공직자, 김재근 의회의장과 군의원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조일현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주요당직자 등이 참여해 홍천군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책사업 현안문제와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지역 현안사항으로는 ▲용문~홍천 철도유치 ▲제2차 혁신도시 홍천 유치 ▲홍천 물빛낭만길 생태탐방로 조성 등으로 홍천군의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는 중심 사업들이다.

김재근의장과 조일현 위원장, 군의원, 민주당 당직자

더 민주당에서 내놓은 안건으로는 ▲타 시군에 비해 개발행위 엄격 ▲홍천읍 주변 야시장 개장 ▲대규모 행사 시 전통시장과 공존방법 및 축제 집중화 ▲5일장 환경개선 ▲물 부족 문제 등을 다뤘다.

특히, 용문~홍천 철도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국토교통부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 용역을 추진하고 있어, 경의중앙선(문산~용문)에 ‘용문~홍천’노선을 연장해 지역균형발전을 유도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이고 강력한 해결방안을 당부했다.

홍천군-더 민주당 당정협의회

허필홍 군수는 “지난 1년간 많은 일들이 있었고 앞으로도 많은 과제들이 남아있다”라며 “아직 미흡하지만 당에서 의견과 제안을 주면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당정협의회를 통해 지역 현안사항과 주요 정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협력해 지역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일현 위원장은 “홍천의 주요 현안문제를 당이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가에 대해 논의하고, 우리 당이 홍천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가시적으로 군민에게 보여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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