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빵에서 곰팡이 발견..논란 확산
학교급식 빵에서 곰팡이 발견..논란 확산
배식된 곰팡이 빵은 유명제빵업체에서 납품
다른 학생도 곰팡이 빵 먹었을 수도 있어..
학교와 교육지원청, 업체에 문제 제기..대책 논의
  • 오주원 기자
  • 승인 2019.07.06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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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점심대용으로 배식된 빵에서 곰팡이가 발견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학교 비정규직 총 파업이 있던 지난 3일, 홍천의 모 초등학교는 아이들의 점심급식을 빵과 음료로 대체해 학생들에게 배식했다. 그런데 배식된 빵에서 곰팡이가 발견된 것이다.

배식받은 빵을 좋아하지 않았던 한 학생이 빵을 집으로 가져갔고, 학생의 엄마가 빵에 있는 시커먼 부분을 발견, 자세히 살펴본 후 곰팡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바로 사진을 찍어 NSN에공유하며 증거품을 남겼다. 문제의 빵은 유통기한이 이틀이나 남아있었다.

그리고 2일이 지난 5일, 학교 운영위 학부모가 이 사실을 학교 측에 알렸고 학교는 곧바로 홍천교육지원청에 신고하며, 제빵업체에 문제를 제기하는 등 대책에 들어갔지만, 사후약방문으로 이미 업체에서 받은 빵은 모두 소진된 상태였다.

더 큰 문제는 다른 빵에서도 곰팡이가 생겼을 것으로 추정돼, 다른 아이들도 곰팡이 빵을 모르고 먹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현재 수거된 문제의 곰팡이 빵은 학교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다.

학교 측에서 납품받은 빵은 유명 제빵업체로, 3일 하루만 이 업체에서 공급을 받았으며, 4일부터 5일까지는 다른 업체에서 빵을 공급받아 배식했지만, 현재 이 업체의 빵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나오지 않았다.

학교 측은 “업체에서 빵을 공급받아 학생들에게 배식하는 과정에서, 일일이 뜯어 볼 수 없었다”라며 “이런 일이 생길 줄 정말 몰랐다. 우리도 큰 충격을 받아 현재 업체에 문제를 제기하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천교육지원청은 현재 학교 측과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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