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반곡저수지 수색상황(사진=횡성 소방서)

횡성 반곡리 저수지 인근에서 실종된 70대 남성 이모씨가 4일만에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시신을 수습했다.

원주시에 사는 이씨는 지난 8일 횡성 반곡저수지에 밤 낚시를 한다며 나간 이후 연락이 두절되자 지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특수구조단 헬기로 저수지 상공 위에서 하버링(hoverring) 수색작업 중 숨진 이씨를 발견해 횡성119구조대에 의해 인양됐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부검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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