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신성인 정신‥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줬다 극찬

[오주원 기자] 허필홍 군수가 2일, 홍천 관내 빌라 화재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홍천소방서 영웅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장을 받은 홍천 소방대원과 허필홍 군수(사진=홍천군)

표창장을 받은 소방관들은 지난달 28일 헬멧이 녹아내리고 얼굴에 화상을 입어 가면서도 아이(3세, 남)를 구해 본지는 물론, 방송과 신문 등에 뉴스로 소개돼, 홍천군민은 물론 전국에서 칭찬과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격려 물품들이 전달돼 전 국민의 영웅이 됐다.

허필홍 군수는 이 자리에서 “소방영웅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살신성인 정신은 지역 사회 뿐만 아니라 온 국민들에게도 큰 감동과 희망을 주었다”고 높이 평가하고 치하했다.

한편, 홍천소방서는 LG에서 주는 의인상과 소방청장 상도 받을 예정이어서 홍천 소방관들의 감동과 희망스토리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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