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동호회 모닝회원들(사진=횡성군)

횡성군 공근면 매곡리에서 수백리로 이어지는 자전거도로가 개통됐다.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해 7월 착공해 지난달 14일 완공한 자전거도로는 공근면 매곡리~수백리까지 총연장 4.5km, 폭 3.0m의 구간으로 완공됐다.

이번 매곡~수백간 자전거도로를 준공함으로써 횡성교에서 매곡리까지 총 11.0km의 자전거도로를 완성했으며, 올해 우천면 상하가리 일원에 3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자전거도로 L=1.1km를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횡성군에서는 자전거도로 인프라 확대구축과 자전거 이용이 편리한 생활자전거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군민들 또한 자전거 이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구간이 준공함에 따라 관내 자전거동호회 모닝회(회장 최종석)에서는 지난달 30일 횡성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공근면 매곡리까지 총 10.5km 코스를 주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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