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관광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점검이 지난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주간 횡성관내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촌관광 시설물에 대한 안전 및 위생점검을 통해 호우·태풍, 질병, 시설붕괴, 식중독 등 안전·위생사고 방지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군과 횡성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 관련단체가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어촌민박, 관관농원 등 농촌관광 관련 사업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안전교육 이수여부 ▲주요시설물 정기점검 실시 ▲물놀이시설 관리 ▲건물의 가스‧전기 및 위생점검 ▲기타 체험프로그램 관련 안전장비 정기점검 여부 등이다.

이성희 농업지원과장은“체험객 방문이 집중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촌관광 시설과 위생상태 등을 점검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고자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며 “점검 후 이행사항에 대한 빠른 조치를 통해 체험객들의 안전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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