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수출기업 초청 간담회(사진=강원도)

강원도가 18일, 경제부지사 주재로 도내 수출기업 협회·단체를 초청해 유관기관과 함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들어보고 수출확대를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강원도 수출이 지속 상승하는 상황이지만, 미중 무역분쟁 및 대일관계 악화 등 대외경제의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강원무역 활성화를 위해 도의 통상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어려움을 들어보고 함께 대책을 마련해 보기 위해 개최했다.

강원도는 지난해 신통상전략을 마련해 해외본부와 상품관을 통한 수출 마케팅, 시장개척단 등을 통한 수출국 다변화, 농산식품 등 고품질화, 기업의 단계별 수출지원 등 수출확대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내 주요 수출품목인 의료기기, 자동차부품, 화장품 등을 생산하는 협회․단체를 초청해 도의 정책과 관련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좀 더 실질적은 지원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흥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내 기업들의 수출현장의 애로사항들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으로 반영해 강원수출 30억 불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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