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홍콩 팀 등 아시아 4팀..전국 36팀 참가

지난해 대만선수의 경기모습(사진=횡성군)

‘횡성군과 함께하는 제6회 롯데리아 페스티볼’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을 개최한다.

(사)한국티볼연맹(회장 정광채)이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롯데GRS(주)와 횡성군이 후원하는 유일한 전국초등학생 티볼대회로서 지난 6년 동안 매년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리고 있다.

대만 팀과 홍콩 팀 등 아시아 4팀과 제주태흥초 등 전국 36팀이 참가해 2일 동안 예선리그전을 실시하고 3일 차에 결승 라운드로 대회를 진행한다.
매년 아시아 팀을 포함한 전국초등학생 40팀이 참가해 티볼대회를 통한 아시아 초등학생들과 국제교류를 체험하고, 학교수업과 스포츠클럽에서 노력한 성과를 팀원으로 참여, 승패를 떠나 티볼로 하나 되는 축제로 진행된다. 그래서 대회명칭이 페스티벌이 아닌 페스(페스티벌)티볼(티볼)이다.

지난 6년 동안 우승 팀에게는 무료 해외연수의 자격이 주어졌다. 그동안 일본 티볼대회, 베트남 티볼교류 등 티볼을 통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우승 팀 학생들이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올해도 우승 팀에게는 11월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리는 티볼대회와 나고야 문화탐방의 기회가 주어지며, 아울러 순위권 팀과 개인상시상, 그리고 홈런왕 선발대회 등으로 성적을 떠나 참가자 모두가 즐기는 페스티볼 대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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