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과 주관하는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사업에 횡성군립도서관 선정돼 노인대상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문학 프로그램은 총 3차시로 구성해 1차시에는 더 나은 노년을 보내기 위한 방법에 대해 강의를 듣고 8월 24일 강릉 솔향수목원으로 탐방을 간다.

2차시는 9월 27일 강은옥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에게 노인 우울증이 생기는 원인과 극복방법을 듣고, 10월 5일 제천 한방티 테라피 체험장으로 탐방을 간다.

3차시는 옛 그림을 통해 인생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갖고 10월 19일 이상원 미술관으로 탐방을 간다.

접수기간은 오는 31일부터이며, 65세 이상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전화(340-5862) 및 방문(종합자료실)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으로 마감한다.

이백호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인문학적 성찰 방식으로 제공함으로써 노년의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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