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당도·붉고 단단한 과육·저장성 우수

빨갛게 익은 홍천의 대홍복숭아(사진=홍천군)

홍천의 대표적인 과일로 뜨고있는 대홍복숭아 홍보행사가 오는 3일부터 20일까지 홍천휴게소 농산물판매장에서 진행된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광)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복숭아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한 판매와 시식행사로 진행하며, 대홍복숭아가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홍천군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나갈 계획이다.

군은 맛과 저장성이 우수한 대홍복숭아의 특산화를 위해 복숭아 농업인 대학 운영, GAP인증, 유통 및 대홍복숭아 선과장 시설 확충 등 고품질 과실 생산에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홍천대홍복숭아 시식, 판매장(사진=홍천군)

홍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1995년 홍천군 남면에서 농업인 과수품종 1호로 등록된 대홍복숭아는 과육이 단단해 장기저장이 가능하고, 식감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향후 2030년까지 100ha으로 재배면적 확대를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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