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정 용역 및 군소음법 관련 설명회 개최

군항공기 소음측정 및 군소음법 관련 용역설명회(사진=횡성군)

횡성 주민들이 피해와 고통을 받고있는 군항공기 소음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횡성군과 횡성군의회, 도의원 등 정치권과 군항공기 소음피해 대책위가 함께 나섰다.

1일, 군항공기 소음측정 및 군소음법 관련 용역설명회가 횡성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두희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군의회 변기섭의장 및 의원 전원과 도의회 부의장 함종국 의원과 한창수 의원, 대책위 김규돈 위원장과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에 걸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군항공기 소음측정 용역사인 삼우에이엔씨 조만희 대표는 용역수행 설명에서 측정지점과 측정방법 등을 설명했으며, 이어 환경산림과 환경보전담당은 군소음법 제정으로 횡성군에서 준비해야 하는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군항공기 소음피해 조사용역의 방법과 측정지점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고, 향후 횡성군의 대책을 논의했다.

임광식 환경산림과장은 "이번 군항공기 조사용역이 내실 있게 조사돼 실질적으로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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