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주말 오후 4시 수타사농촌테마공원 공연장에서 동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특별한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

홍천군과 (사)한국음악협회홍천군지부(지부장 김형목)가 진행하는 이날 음악회에는 80년대초 한국형 포크음악을 표방하며 통기타듀오로 ▲목화밭 ▲해남아가씨 ▲왔네왔어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하사와 병장 출신의 가수 유기복씨, KBS 나는 가수다 특집방송에서 김조한과 협연하고 ITB독일 프랑크푸르트 초청공연 및 KBS 생명을 나눕시다에 출연한 전자바이올린 김노엘라씨, KBS전국노래자랑과 아침마당에 출연하고 TJ노래방가요제 금상 출신인 가수 최나리씨가 ▲심쿵했어요 ▲얄미운 사람, 메들리 등을 선사할 계획이다.

강원오페라앙상블 오페라 코치인 전상영 강원대 교수의 피아노 반주로 이탈리아 Vernazza Opera 페스티벌 초청독창회 및 전속가수와 소프라노 곽례나 호산대 겸임교수와 오페라 리골렛또 등 다수 주역으로 출연한 베이스 심기복 강원대 외래교수가 공원에서 아름다운 화음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바실리 볼로킨의 색소폰 연주와 지역주민인 퐁당퐁당 난타팀도 출연해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신바람 나는 공연을 선 보인다.

김형목 지부장은 “지난 7월 3일 개장한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에서 처음으로 하는 공연으로 출연진도 멋진 음악회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의 관람과 가족과 연인과 함께 농촌테마공원도 돌아보며 힐링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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