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바이어 홍천무궁화수목원 팸투어(사진=홍천군)

16일, 중국 바이어 20여명이 홍천의 무궁화수목원을 방문해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중국 바이어의 이번 방문은 호수문화관광권 광역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호수문화관광권 팸투어를 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 중에 있으며, 홍천군이 제4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석한 중국 관광바이어 20여명을 초청해 이루어진 행사다.

팸투어단은 이날 오전 10시 홍천무궁화수목원을 방문, 수목원 관계자의 안내로 구석구석 수목원을 걸으며 탐방을 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으며, 군에서는 무궁화수목원을 중국에 알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홍천무궁화수목원은 홍천군 북방면 능평리 일대에 조성된 국내 최초 무궁화를 테마로 한 공립수목원으로 무궁화 테마코스를 포함한 3개의 산책코스, 무궁화 작품 및 포토존 체험, 무궁화 퍼즐 맞추기, 무궁화 키우기, 무궁화 부채 만들기 등 나라꽃 무궁화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 단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매년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걷기대회 등 무궁화 선양사업은 물론 건강증진과 관련된 체험행사장소로 활용되면서 홍천군 대표 건강놀이터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나라꽃 무궁화가 만발한 홍천무궁화수목원을 중국 팸투어단에게 소개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홍천의 관광지를 홍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팸투어 단은 무궁화수목원 방문 일정에 이어 다음 호수문화관광권 지자체인 인제군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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