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미만세운동 100주년, 평화인간손잇기 등 추진
시민단체로서 지방자치의 올바른 방향과 대안 제시

내빈들과 함께 홍미연 1주년 기념 떡게잌 커팅식

홍천미래전략연구회(회장 전장수 이하-홍미연)는 출범 1주년을 맞아 15일 홍천 전통시장 내 공연장에서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주년 기념행사와 더불어 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이사장 석도익 이하-꿈이음), 홍천시장연합회(회장 임광석 이하-시장연합회)와 MOU를 체결했다.

행사에는 꿈이음 석도익 이사장, 시장연합회 임광석 회장 비롯해 형동조합 김종구 무궁화 누리 이사장, 이재용 자문위원(한림대 의과대 생화학 식의약품 교수), 김승환 고문(서곡리 홍보대사), 정한길 봄내문화학교 대표와 회원들, 홍천지역인터넷언론연합회(회장 임정식) 대표들과 회원, 시장상인 등 70여명이 참석해 홍미연 1주년을 축하했다.

인사말을 하고있는 전장수 회장

전장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년간 홍미연을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8.15 뜻깊은 날에 홍천의 미래를 함께 생각하는 동지를 만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시장경제 활성화를 통해 전통시장을 문화관광시장으로 활성화하도록 힘을 보태고 청소년 교육문화복지에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미연이 지난 1년 간 추진한 사업으로는 지난해 8월 15일 금학산 산행과 공식적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천년의 홍천강 거닐기 ▲올해 4월 꿈이음과 함께 ‘홍천기미만세운동 100주년 행사와 DMZ평화인간손잇기 ▲북방면 성동1리 주민들과 동동산 만세운동 ▲지역현안과 대안 강구를 위한 토론 진행 등을 실행했으며, 현재도 주간회의와 월례회의를 통해 홍미연이 나아갈 방안 등에 대해 토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도 홍미연이 중간 역할을 해낸 결과물로 시장과 청소년이 함께 협력해 청소년은 시장을 젊고 활기차게, 시장은 청소년의 교육문화복지 활동과 경제 및 진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하게 됐다.

8.15 광복절을 맞아 만세를 부르고 있는 내빈과 회원들

홍미연은 향후 홍천군민과 함께하는 토론의 장을 열어 지방자치와 의정에 함께 동참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홍천군 지역의 경제, 정치, 역사, 관광, 문화 등 사회문제 전반에 대해 조사 연구의 수행하는 홍천미래전략연구회는 관련정보와 자료의 축적을 통해 홍천군의 올바른 정책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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